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A형 간염: 급성 간염의 신속한 대처와 예방 전략

by 모닝9시 2024. 5. 20.
반응형


오늘은 A형 간염에 대해 알아보고, 이 질환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예방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

 

A형 간염 개요


A형 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으로, 제2급 법정감염병에 해당합니다. 신고 대상은 환자, 의사환자, 병원체보유자로 나누어지며, 진단은 특정 검사 기준을 따릅니다.

신고 대상 및 방법


환자, 의사환자, 병원체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고는 특정 검사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에 이루어집니다. 역학적 연관성을 고려하여 일상접촉이나 성접촉이 있을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


환자의 경우에는 특이 IgM 항체 검출, 의사환자와 병원체보유자는 특정 검사 결과가 부합해야 합니다. 이 검사는 혈액뿐만 아니라 대변과 직장도말에서도 이뤄집니다.

원인 및 감염경로


A형 간염은 대부분 물이나 음식을 통한 경구감염이 주를 이루지만, 주사나 혈액제제, 성접촉을 통한 감염도 가능합니다. 특히, 환자를 통한 가족 간 전파나 집단시설에서의 발생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염기간


증상 발현 2주 전부터 황달이 생긴 후 1주일까지이며, 증상이 발현하기 1~2주 전이 가장 감염력이 높은 시기입니다.

예방


A형 간염은 예방 가능한 질환입니다. 적절한 위생 수칙, 정기적인 예방접종, 특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에 대한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과 경과: A형 간염의 특징

 

잠복기


A형 간염은 감염 후 15~50일, 주로 28~30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임상증상이 나타납니다.

임상증상


- 초기 증상: 발열, 식욕감퇴, 구역, 구토, 쇠약감, 복통, 설사 등으로 다른 바이러스 간염과 유사합니다.
- 황달 증상: 일주일 이내에 나타나며, 각막 및 피부 황달, 콜라색 소변, 전신 가려움증이 특징입니다.
- 소아의 경우: 6세 미만에서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치명적인 전격성 간염: 50세 이상에서 높아지며, 0.1~0.3%의 확률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회복 및 재발: 수주~수개월 후에 회복되며, 만성 간염은 없지만, 약 15%의 감염 환자는 1년까지 A형간염이 지속되거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 면역글로불린 M(IgM anti-HAV) 항체 검사:증상이 나타나기 5-10일 전부터 나타나 감염 후 6개월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RT-PCR): A형간염 바이러스의 표적 유전자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단됩니다.

경과


- 혈청 간 효소 상승: 황달이 생기기 전에 혈청 간 효소가 증가하며, ALT(GPT) 수치가 AST(GOT) 수치보다 훨씬 높아집니다.
- 빌리루빈 수치 상승:황달을 진단하는 혈청 빌리루빈 수치는 대개 10 이상 증가하며, 다른 염증 인자 수치도 증가합니다.

예방과 예방접종: A형 간염 대응 전략

 

공중 보건위생


- 손 씻기, 상하수도 정비, 식수원 오염방지, 식품 및 식품 취급자 위생관리 등이 중요합니다.

A형간염 백신 접종


- 1회 접종 후 6~12개월이 지난 후 1회 더 접종하며, 면역은 20년 이상 지속됩니다.
- 우선 접종 대상:
  - 12~23개월의 모든 소아
  - A형간염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소아청소년 및 성인

고위험군


- 유행지역 여행자 및 장기 체류자
- 남성 동성애자
- 불법 약물 남용자
- 직업적으로 노출 위험이 있는 자
- 만성 간질환 환자
- 혈액응고 질환자
-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자

치료


- A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없습니다.
- 대증요법으로 증상 완화, 고단백 식이요법 및 간 휴식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심한 증상 시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합병증


- 길랭-바레 증후군, 급성 신부전, 담낭염, 췌장염, 혈관염, 관절염 등의 합병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전격성 간염은 치명적일 수 있어 80%의 치명률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상별 맞춤 정보

 

환자 발견


- A형 간염의 비특이적인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환자 관리


- 입원 치료가 원칙이며,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실시됩니다.
- 환자의 대변으로 전파되므로 장내 배설물을 격리하고, 전염력이 높은 기간 동안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접촉자 관리


- 환자 접촉자는 50일간 발병 여부를 감시하며, 노출 후 2주 이내에 예방접종 또는 면역글로불린 투여가 필요합니다.
- 12개월 미만 영아나 백신 금기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며, 다른 특별한 상황에서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투여 여부가 결정됩니다.

A형 간염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공중 보건위생, 예방접종, 적절한 환자 관리가 중요하며, 확실한 예방법과 대응법을 통해 이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